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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포럼, 제235차 월례강연회 개최
충북 지원 특별법(가칭 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결의대회도 진행
(사)충북경제포럼(회장 차태환)은 27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제236차 월례강연회를 개최했다.
충북경제포럼 차태환 회장의 인사말씀으로 시작으로 월례강연회에 앞서 도내 주요 경제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지원 특별법(가칭 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대회도 진행했다.
차태환 회장은 결의문을 통해“충북은 충주댐․대청댐에서 수도권 등 3천만명에게 식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해 왔지만, 과도한 규제로 약40여년 간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어 왔다”며“댐과 백두대간으로 인한 SOC 부재와 불합리한 환경규제로 인구소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충북도민의 희생과 인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할 시기라고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충북 지원 특별법(가칭 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처럼 중요 한 시기에 뜻을 함께 해주시는 충북경제포럼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어, 진행 된 이창우 World FTA Forum 회장의 특강은 메가 FTA 시대 충북 초국가 대응전략을 주제로 수출과 일자리 창출 중심의 대응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충북경제포럼은 1998년 설립된 지역의 대표 경제단체로 경제인, 교수 등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북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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