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임상병리학과, 지역고교 대상‘정밀의료 ‧ 의료기기 핵심분야 프리칼리지 프로그램’운영

중원대 임상병리학과, 지역고교 대상‘정밀의료 ‧ 의료기기 핵심분야 프리칼리지 프로그램’운영

 

중원대학교 임상병리학과(학과장 표상신)는 지난 25일 대학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에 소재한 충원고, 충주여고 학생 60여 명이 참여한 ‘정밀의료 ‧ 의료기기 핵심분야 프리칼리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원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지도교수들과 학생 도우미들의 지도로 안전하게 실습을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기초 동물실험에 이용되는 마우스의 관리 방법 및 해부 과정에 대한 이론적 학습과 직접 해부 실습을 해 보는 경험을 가졌다.

또한 모형 팔을 이용한 채혈 실습, 혈액세포 측정, 염색 과정 등 혈액 분석에 대한 전반적인 실습 과정과 다양한 체액 검사 방법 등에서도 이론과 실습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충북지역 고등학생 대상으로 정밀의료 ‧ 의료기기 분야 탐구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정밀의료와 임상 검사과학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미래 의과학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진로 선택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표상신 학과장은 “중원대학교 임상병리학과가 참여하고 있는 지자제-대학 혁신기관 플랫폼을 이용하여 특화된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함으로써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충청북도 바이오산업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