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융합디자인학과,‘괴산 로컬콘텐츠 디자인 전시’개최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 융합디자인학과(학과장 안조근)가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충북 괴산군 소재 몽도래카페 1층에서 ‘괴산 로컬콘텐츠 디자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괴산에서 역사, 문화적으로 잠재성 있는 장소를 발굴하고 이를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디자인해 새로운 괴산의 로컬콘텐츠로 제시한 지역특화 프로젝트이다.
중원대 융합디자인학과 3학년 학생들이 6팀으로 나눠 참여했고, 괴산의 지역자원 중 청인약방, 목도양조장, 동양헬스클럽 세 가지의 콘텐츠를 선정해 각 디자인을 진행했다.
청인약방을 맡은 최윤영, 권유림 팀과 이유민, 이서연 팀은 ‘추억을 치료하는 청인약방’ 후원프로모션과 ‘오늘도, 청인약방’ 스탬프투어형 프로젝트로 사라져가는 약방문화의 지속적 보존을 위한 디자인을 제시했다.
목도양조장을 맡은 오승권, 이장원 팀과 양승준, 임장한 팀도 ‘테이스팅 컬쳐’ 팝업스토어와 ‘기억 속 목도’ 시각서비스 상품 제작을 통해 목도양조장의 미래관광문화 활성을 도모하는 브랜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한 동양헬스클럽을 맡은 주대훈 팀과 이호원 팀은 ‘관장님을 이겨라’ 참여형 헬스 프로그램과 관장의 노하우가 담긴 건강식료품 커뮤니케이션디자인으로 동양헬스클럽의 서비스브랜딩 및 홍보 전략에 참여했다.
이번 디자인 전시는 괴산군청과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괴산지역의 이야기를 중심 소재로 삼아 실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시각정보 공공디자인 결과물을 창출하여 지역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전시에 참여한 학생들은 “괴산의 관광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디자인 작품을 지역군민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아람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가 대학과 지역 간 협력을 통한 지역문화 콘텐츠 발굴의 긍정적 사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괴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괴산군, 물가안정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 마련 (0) | 2022.12.12 |
---|---|
괴산군 성불산자연휴양림, 한국관광공사 주관 친환경 추천 여행지로 선정 (0) | 2022.12.12 |
송인헌 괴산군수, 주민 소통 행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 | 2022.12.11 |
괴산군, 경영자원 부문 경쟁력 군단위 지자체 중 전국 3위 (1) | 2022.12.11 |
제4회 괴산 청·바·지 토크 콘서트 개최 (0) | 2022.12.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