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살림, 키르기즈공화국과 유기농업 확산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흙살림은 키르기즈공화국과 유기농업 확산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흙살림은 10월 4일 키르기즈공화국 농업부 유기농업국과 양국의 유기농업 관련 지식 및 경험교류를 통한 유기농업 확산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와 별도로 키르기즈스탄의 마만유기농협동조합, 토소로유기농협동조합, 테미를란아그로서비스협동조합 등 3개 농업단체와도 유기농 발전을 위한 상호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계기로 키르기즈공화국 유기농 관련 민관단체가 충북 괴산으로 유기농 연수를 오면서, 흙살림과 소통을 갖게 되면서 이루어졌다.
이번 양해각서는 양국의 유기농산물 재배기술 및 병충해 방제방법과 유기농자재 제조 및 활용, 유기농산물 유통 체계 구축 등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교류함으로써 유기농업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키르기즈공화국 민관과 함께 사업협력을 위해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한 것에 그 의미가 크다 하겠다.
이태근 흙살림 회장은 “올해 31주년을 맞이한 흙살림의 캐치프레이즈는 ‘벌레도사람도 함께하는 세상’이다”며 “우리의 유기농업 기술이 해외에 전파됨으로써 뭇생명이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흙살림은 1991년부터 유기농업의 과학화라는 기치를 내걸고 유기농업에 필요한 생산자 교육, 컨설팅, 자재 개발 및 농산물 유통 등 친환경농업 토털 시스템을 갖춘 종합 기업이다.
흙살림 유기농업 해외렵력사업은 필리핀은 물론 중국과 베트남, 태국, 몽골, 부탄 등지에서 현지 컨설팅과 플랜트 수출, 농자재 공급 요청 등이 크게 늘어나는 등 해외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2016년에는 국내 최초로 유기질 비료를 필리핀에 수출했으며, 현재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수출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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