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지역아동센터, 제9회 왁자지껄 잔치 성료

사리지역아동센터, 제9회 왁자지껄 잔치 성료

 

충북 괴산군 사리지역아동센터(대표 염은경)은 지난 9일 사리면문화센터 일원에서 제9회 왁자지껄 잔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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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회에서는 6학년 아동들의 한해 성장이야기를 비롯하여 시낭송, 빛그림동화, 샌드아트, 영상작품 등 일년간 센터에서 아이들이 익힌 솜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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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지역아동센터는 2021년부터 2년 연속 (재)바보의나눔 공모배분사업을 지원받아 시창작, 미디어메이커스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난 5월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주최한 가족(愛) 발견을 주제로 하는 시화전에 입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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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이들의 시화전(지도교사 정덕채) 작품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사리면사무소에서 전시회를 했으며, 이외에 아이들이 만든 캐릭터로 굿즈를 제작하고 달력을 만들어 지역사회에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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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이용 아동들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동 자신의 재능과 소질을 계발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가져 집중력과 차분함을 유지하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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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발표회에는 3년 동안 코로나19로 센터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던 학부모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아동들이 만든 작품을 직접 보면서 아동들의 숨은 재능을 보고 센터의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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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은경 사리지역아동센터 대표는 “아이들의 변화와 성장을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노력했으며 마을에서 꿈꾸며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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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리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아동 돌봄 및 교육기능, 정서지원, 아동 보호 등의 종합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