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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이야기

괴산유기농엑스포장에 천사가 떴다!

by GOESANER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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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유기농엑스포장에 천사가 떴다!  
1004명의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 엑스포장서 환경정화에 눈부신 활약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개장 12일 만에 입장객 5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엑스포 행사장에 나타난 1004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17일간 엑스포장에서 관람객 안내 및 교통지원, 주차관리,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704명 외에 괴산중학교·괴산북중학교, 가족봉사단, 괴산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300명이 꿈나무 봉사단을 결성, 휴일도 반납한 체 개장 후 첫 주말부터 3회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월) 비가 오며 쌀쌀해진 궂은 날씨에도 어린아이부터 학생들까지 동참해 쓰레기를 줍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훈훈한 감동까지 더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괴산군이 이렇게 큰 국제행사를 치를 수 있는 것은 지역 주민분들의 높은 시민의식과 봉사정신 덕분이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유기농 엑스포를 위해 보내주시는 따뜻한 도움의 손길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엑스포에 작은 도움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쓰레기를 줍는 등 작은 일부터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꿈나무 봉사단은 오는 15일(토) 마지막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엑스포는 1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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