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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한 예찰 실시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과수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정기 발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검역병으로 지정된 세균병으로 감염될 경우 잎과 줄기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말라죽는 증상으로 한그루만 발생해도 전염력이 높아 전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경제적인 피해를 준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군은 지난 3월 관내 사과·배 농가(551.5ha, 친환경 6.6ha)에 화상병 약제를 보급한 뒤 방제 중점지도 및 3회의 정기 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은 수확 후 발생할 수 있는 과수화상병에 대한 조사와 동시에 과수 농가에게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현재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주기적인 예찰을 통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농가의 적극적인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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