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 아웃도어 생태체험 진행

괴산고, 아웃도어 생태체험 진행

 

괴산고등학교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아웃도어 생태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웃도어 생태체험은 자연환경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대자연에서 아웃도어 역량을 가지고 탐험함으로써 개인의 신체·정신·사회적 역량발달과 전인적 성장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1학년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와 괴산 지역을 연계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 학생이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며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도전·탐험 정신을 기르고 ‘인간·자연·공존’의 가치를 부여했다.  

기본 테마는 괴산 일대 지역 거점형으로 홍범식 고택, 화양서원, 한지체험박물관 등 괴산 지역의 인문·역사·문화 자원 시설과 자연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향심을 고취시켰다.

2학년은 에코투어리즘의 취지를 살린 전국 확산형 환경교육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2학년 과정은 에코 투어(자연, 인문), 미디어 콘텐츠, 아웃도어 안전교육팀으로 모둠을 구성해 강원권 지역에서 에코 실천 여행, 아웃도어 체험, 자율기획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본교는 가톨릭관동대와 연계해 동해안 해안사구 침식 문제와 대응에 대한 강연, 해안사구 지형 측량과 탐방을 통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내실있는 체험 활동을 설계했다.

신명수 교장은 “이번 체험이 학생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휘하는 장이 되고,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심화·확장해 실생활에서 유의미한 교육적 효과가 창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