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오가닉의 힘’ 흙살림, 태국에 친환경농자재 수출 및 유기농업 기술 협력 협약식
흙살림이 ‘K-오가닉’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흙살림은 10월 25일 흙살림 청주센터에서 태국 농자재회사 ‘랏차시’(Ratchasi)와 친환경농자재 수출 계약 및 유기농업 기술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흙살림은 친환경 기능성 식물활력제인 ‘바이오슘’ 20톤울 태국에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태국의 ‘랏차시’는 올해 흙살림의 바이오슘을 가져다 라임 농장에서 시험재배를 했고, 생육이 증대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바이오슘을 수입해서 태국의 주요 수출품인 두리안 농장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바이오슘은 우리나라 전통의 세라믹 비법을 흙살림이 오랜 연구 끝에 복원하여 만든 작물생육용 친환경농자재이다.
기능성 물질과 천연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여 생육을 증진하고, 열매 무게와 당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태근 흙살림 회장은 “지난 10월 4일 키르기즈공화국과의 유기농업 확산 협약식에 이어 이번 태국까지 흙살림의 유기농업 기술이 해외로 확장되고 있다”며 “한국의 유기농업기술이 세계의 농업과 환경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Tanapohn Somsri 태국 랏차시 대표는 “흙살림의 과학적 유기농업기술에 매료됐다”며 “다양한 방면의 기술교류와 교육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흙살림은 1991년부터 유기농업의 과학화라는 기치를 내걸고 유기농업에 필요한 생산자 교육, 컨설팅, 자재 개발 및 농산물 유통 등 친환경농업 토털 시스템을 갖춘 종합 기업이다.
흙살림 유기농업 해외렵력사업은 필리핀은 물론 중국과 베트남, 태국, 몽골, 부탄 등지에서 현지 컨설팅과 플랜트 수출, 농자재 공급 요청 등이 크게 늘어나는 등 해외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2016년에는 국내 최초로 유기질 비료를 필리핀에 수출했으며, 현재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수출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10월 4일에는 키르기즈공화국 정부 및 농업단체와 유기농업 관련 지식 및 경험교류를 통한 유기농업 확산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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