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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이야기

청안면 새마을남녀지도자연합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열어

by GOESANER 202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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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안면 새마을남녀지도자연합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열어

 

충북 괴산군 청안면 새마을남녀지도자연합회(회장 정상덕, 김명수)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회원 50명이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안면 새마을남녀지도자연합회에서 손수 재배한 배추로 김장을 담갔으며, 독거노인 등 김장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마을 경로당에 150박스(박스당 10kg)를 나눠 전달했다.

 

또한, 이날 청안면 새마을남녀지도자연합회는 청안면 노인분회에 200만 원을 흔쾌히 기탁했다.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지속적으로 기탁해왔으며, 노인에 대한 남다른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다.

 

정상덕 새마을지도자연합회장은 “매년 우리 회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김장행사를 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 하고 있는 취약계층들이 이번 행사로 인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노인들이 더 존경받고 살기 편안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상만 청안면장은 “이번 행사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한마음으로 김장을 담가 나눴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고 노인들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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