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 성과보고회 개최
괴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선보여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에서 올해 추진한 사업 결과물을 공유하고 이를 평가하기 위한 성과보고회를 지난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에스엔엘인터내셔널, 시아화농원 등 관내식품업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10개 식품업체가 참여해 우리밀을 사용한 국수, 유기농 인삼과 베리를 이용해 만든 티백차, 대학찰옥수수를 이용하여 개발한 수제 맥주 등 9개의 제품과 패키지 디자인을 소개했다.
이어, 관내 식품기업과 전문가들이 소비자들의 식품소비패턴 및 식품가공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의 장이 열렸다.
※ 9종 제품 : △유기농 우리밀을 사용한 국수 개발 △유기농 인삼 및 베리 티백차(2종) △유기농 고춧가루를 활용한 유기농 K-Sauce 및 Health Care K-Sauce △유기농 표고버섯 양념분말 △유기농 떡국떡 △대학찰옥수수 수제 맥주 △유기농 대학찰옥수수 누룽지 및 쌀과자, △대학찰옥수수 우리밀 수연소면
※ 5종 디자인 : △괴산 특산물 표고버섯 디자인 및 패키지 개발 △괴산 순정 농부 유기농 표고버섯 양념분말 제품 디자인 개발 △사업 다각화를 위한 CI 디자인 개발 및 제품 포장재 디자인 △종합농산물 브랜드로 도약을 위한 BI 개발 및 패키징 디자인 △괴산 10대 특산물 유기농 인삼의 제품 패키지 디자인
현재까지 괴산군은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를 통해 대학찰옥수수 탄산음료 및 그 제조방법 등 7건의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또한, 디자인 지원 18건을 포함해 관내 18여개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지원을 진행해왔으며 그 결과 32개의 제품을 개발, 판매 중에 있다.
상용화된 제품의 원료에는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감자와 옥수수, 사과, 콩, 표고버섯, 쌀 등이 포함되어 관내 농특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한 후 식품가공업체와 창업희망자에 해당 기술을 이전하여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고, 개발된 제품의 판매 촉진을 위해 현재까지 개발된 제품을 라이브커머스 형태로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는 △관내 농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제품 디자인 개발 △기술지원 △인증 및 분석지원 등의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괴산군과 중원대학교의 협약을 통해 설립됐다.
군은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를 적극 활용해 식품기업과 농업인이 상생 발전하는 기회를 만들고, 이를 계기로 궁극적으로는 괴산군 농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단순히 농산물을 생산해 판매하는 것만으로는 지역경제 성장에 한계가 있다”며 “전국 최고인 괴산의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 및 상용화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 이로 인한 농가소득 증진과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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