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 ‘괴산군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입법 발의

괴산군의회, ‘괴산군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입법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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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의회(의장 신송규)는 괴산군의 민원 담당 공무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환경의 조성을 위해 「괴산군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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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의 발표에 따르면 민원인의 폭행과 폭언 등 악성 민원과 관련한 여러 사례와 통계가 연간 4만 건을 넘고 있어, 악성 민원이 이미 위험 수위에 이르렀음을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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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은 민원담당 공무원의 신체와 정신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쳐 군의 행정력을 저하시키고, 나아가 정상적인 민원처리에도 지장을 초래함으로써 괴산군민 전체에 피해를 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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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괴산군의회가 제정을 추진한 이번 조례안은 괴산군 소속 민원 담당 공무원의 효율적인 보호 조치를 위한 안전시설 및 장비의 확충을 비롯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피해 예방, 건강 장해 관련 치료 및 상담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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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를 대표 발의한 안미선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특이 민원의 효율적 대처와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담당 공무원의 고충이 완화되고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